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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3월 28일 전국학력평가, 어떻게 활용할까?

by 에듀김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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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올해들어 첫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뤄집니다. 학력평가는 현재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교육청에서 출제되며 현재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고3 수험생의 경우 겨울방학동안의 공부 결과를 가능해볼 수 있겠습니다. 

 

 

 

학평 (전국연합학력평가)이란

수능을 준비하며 많은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오늘은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실시하는 시험입니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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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월 학력평가 응시생 및 출제기관

6월과 9월에 치뤄지는 모의고사와 달리 학평은 고교 재학생이 치르게 됩니다. 학력평가 출제 기관은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입니다. 올해 고3 학력평가 출제 기관은 △3월 서울시교육청 △5월 경기도교육청 △7월 인천시교육청 △10월 서울시교육청, 고1·2 학력평가는 △3월 서울시교육청 △6월 부산시교육청 △9월 인천시교육청 △10월 경기도교육청입니다.

 

2. 3월 학력평가 과목 및 시험범위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을 치르고, 국어·수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처럼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3에게는 통합 수능 체제로 보는 첫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치르고 수학은 수학Ⅰ·Ⅱ 전 범위, 확률과통계 경우의수, 미적분 수열의 극한, 기하 이차곡선, 국어·영어는 1·2학년 범위에서 출제됩니다 과학탐구에서는 ‘과탐Ⅱ’ 과목은 보지 않습니다.

고 1의 3월 학력평가는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치뤄지며 탐구 영역은 절대평가로 이루어집니다. 

 

3. 3월 학력평가, 주의할 점

3월 학력평가은 재수생 등 N수생이 시험을 치르지 않고 수능보다 시험 범위가 적기 때문에 수능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지 못합니다. 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상위권 N수생 증가와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내가 선택한 선택과목이 옳은 선택인지 판단해볼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3월 학력평가의 결과를 과목별로 분석하고 부족한 개념과 앞으로의 학습 전략을 잘 세우는 데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3월 학평은 지금까지 본인이 얼마나 공부를 해 왔는지 가늠하는 시험"이라며 "이번 시기를 지나면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 복습에 매진하자"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입 요강이 5월에나 발표될 예정이며 작년 4월에 공표된 선발 인원 및 입시 계획이 대폭 수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2000명 의대 증원 여파로 상위권 N수생들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기에 매년 되풀이되어온 이과생들의 문과 침공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 전문가들조차 올해는 변수가 많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3월 학평 결과는 매우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새로운 상황에 불안해하기 보다 수능이나 내신 공부에 집중하고 기본 학습에 충실한 것이 좋습니다. 

 

4. 3월 학력평가 이후 계획 세우기 

학력평가이후, 자신의 성적에 따라 과목별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국어

본문 독해력을 키워야 하고 틀린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야 합니다. 개념을 정확히 이햏지 못한다면 점수를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오답노트와 답지의 개념을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2) 수학

취약단원이나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수학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과목인 만큼 현재 자신의 수준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교재별 난이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수준에 맞는 단꼐의 문제집을 선택하고 쉬운 문제부터 꼼꼼히 푸는 습관을 들인다면 수학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영어

문제 풀이에 집중하기 보다 이미 풀어본 문제 중 오답을 확인하고 실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어는 매일 리딩, 듣기, 어휘 학습을 꾸준히 진행해야 하며 중요한 문법과 오답 정리를 잘 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4) 탐구

EBS 수능교재에 나와 있는 기본 원리뿐 아니라 그림, 사진, 도표 등 자료 또한 유사하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학탐구는 단순 암기보다는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 풀이를 충분히 해야 하며 과학타구나 사회탐구 모두 모의고사나 수능 3~4개년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시험 문항의 자료만 봐도 어떤 문항의 특성인지 바로 알 수 있는 수준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이제 학력평가 날짜가 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자신의 학습 방법이 올바른지 판단해보고 결과에 낙담하기 보다 앞으로의 수능 시험을 위한 전략을 잘 세운다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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